정봉이와 콩나물국밥에 파전을 확 먹어봉!!!

안녕하세요 봉보로 봉봉 정봉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여러분께 추천해드리는 바로바로 맛집 포스팅입니다. 사실 타지에서 자취를 하는 저로서는 종종 음식을 요리해서 먹기도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어쩔 수 없이 사 먹을 때가 많아요 ㅠㅠ 해 먹는 것이 더욱 저렴하고 균형 있는 식사 일지도 모르지만, 직접 만들어 먹기엔 시간도 없고, 몸도 매우 피곤하기 때문이지요 ㅠㅠ 그래서 상당수 배달음식을 시켜 먹곤 해요. 그런데, 좋은 음식도 배달이 되어 오면 뭐랄까... 그 맛이 안 나는 것들이 있거든요! 그 종류 중의 하나가 바로 국밥 종류인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국밥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뼈해장국, 콩나물국밥 등 많은 종류의 국밥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콩나물국밥 맛 집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살면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콩나물국밥집은요! 전주에 있는 삼백 집이라는 곳이에요. 아마 한옥마을 근처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더군다나 그곳에 갔던 날은 눈이 오고 엄청 추웠던 날이라서 콩나물국밥 한 수저 호로록하니까 너무나도 맛있더라고요. 뭐 요즘에는 서울 여러 군데에도 그 지점이 있긴 하지만요.


제가 사는 신림 신대방 근처에도 여러 콩나물국밥집이 있는데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콩고을'이라는 곳입니다. 난곡 사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콩나물국밥, 비빔밥, 몇 가지 전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가격도 아주 저렴하더라고요! 저는 갈 때마다 콩나물국밥과 파전을 주문하곤 합니다! 이곳의 콩나물국밥의 맛은 삼백 집이나 기타 콩나물국밥집과는 좀 달라요. 뭐랄까 무겁지 않은 맛이랄까요? 살짝 청량한? 설명을 완벽히 못 드리겠지만. 그런 맛이랍니다. 반찬도 콩나물국밥에 어울리는 깍두기, 배추김치, 오징어젓갈 등 여러 가지가 나오더라고요!



왜 콩나물국밥이 아니라 비빔밥 사진을 올리냐고요? 아마 이 날은 콩나물국밥 대신에 비빔밥을 먹었나 봅니다. 매번 콩나물국밥을 먹다 보니 이 날은 비빔밥을 주문했거든요! 여러분 비빔밥 비주얼 보이시나요? 버섯, 고사리, 당근, 무생채, 콩나물, 오이와 계란 프라이가 올라가있습니다. 깨소금과 참기름도 고소하게 뿌려져 있고요! 비빔밥을 주문하면 따뜻한 국물이 같이 나와서 먹기가 좋습니다! 



이건 파전이에요! 사진만 봐도 제가 왜 매번 주문하는지 알 것 같지 않으신가요? 실제로 보면 어마어마하게 커요! 그런데도 가격은 12000원밖에 하지 않는다는 사실... (정말 실제로 보면 엄청 푸짐합니다) 그리고 이 집에는 모주도 같이 팔고 있더라고요! 파전 드시면서 한잔 딱하면 좋을 것 같기도 했습니다! 글 쓰는 지금도 엄청 당기네요. 난곡사거리와 아주 가까우니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서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도도 첨부할게요! 지금까지 정봉이의 맛집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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